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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항해자의 항해
4월 19일 玄山 김현돈 교수님 출판 기념회 풍경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제가 실련이 미천하여 사진이 많이 실망스러우실수 있습니다. 그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시며 보아주십시요. 제가 처음 사용해보는 렌즈인지라 사진이..ㅜㅜ..죄송스럽네요.
친구집에 갔다가 우연히 골목길에서 맞주하게되었다. 오래된 지역이라 골목이 협소하고 꼬불꼬볼 하지만, 이렇게 다니는 길을 정답게 만드니 한것 아름다움에 취하게 된다. 늘상 보는 벽이지만 다른 누군가의 시각에서는 한폭의 화폭으로 변화하여 버리는 것이다. 아니 골목 전체가 하나의 화폭이고 하나의 이야기인 것이다.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하던 딱지치기, 말타기... 그저 정다움게만 느껴진다. 이걸 보니 친구들과 다시한번 해보고 싶어진다. 아침까지 오던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삭막하기만할 뿐인 골목이 꽃들로 맑은 하늘을 반겨주는거 갔다. 두개 아니 세개의 전봇대 사이에 서있는 저 아이는...왠지 수줍음이 많은 나인듯...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원래는 화장실이지만 지나가는 행인에게는 포도 넝쿨이..
다라쿳당은 월평동과 영평동의 본향당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9-5호로 지정되어있다. 월평다라쿳당은 월평동과 영평동 주민들의 생산(生産), 호적(戶籍), 장적(帳籍)을 관장하는 본향당이다. 당신(堂神)은 '산신백관 산신대왕'과 '은기선생 놋기선생'으로 부부신이다. 이외에 육아와 관련해 '애기또'도 모신다. 제일(祭日)은 음력 1월 14일, 7월 14일이다. 제주중앙고(예전 제주상고)입구를 바로 지나자 마자 월평다라쿳당의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 뒤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안내한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멀리서 다라쿳당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그곳 까지 가는 올레길으 고즈넉히 찾아오는 사람을 맞이하고 있었다. 2월의 쌀쌀함때문인지 아니면 봄을 기다리는 마음때문..